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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파리모터쇼 – 메르세데스 AMG GT & GT C 로드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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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승인 2016-09-16 22:5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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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가 그동안 비밀리에 개발하던 AMG GT의 컨버터블 버전을 드디어 공개했다. 출력이 다른 두 개의 버전으로 출시되는데 이름도 약간 다르다. 기본 모델은 최고출력 469마력을 발휘하고 출력이 더 높은 GT C 모델은 최고출력 547마력을 발휘한다. 뿐만 아니라 GT C 모델에는 AMG GT R에 적용됐던 기술들 중 일부가 적용되어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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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스터 버전은 지붕이 천으로 제작되었다는 것 외에는 기존 AMG 쿠페와 거의 동일한 외형을 갖고 있다. AMG GT R에 적용됐던 능동 공기 제어 시스템을 적용해 프론트 그릴을 자동으로 열고 닫을 수 있다. 차량 무게는 GT가 1,595 kg, GT C가 1,660 kg 으로 약간 차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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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적용된 천 지붕은 11초만에 접거나 펼 수 있으며, 50km/h의 속력에서도 작동한다. 지붕 색상은 블랙, 레드, 베이지 3개 중에서 고를 수 있으며 11개의 외부 색상과 10개의 내부 색상을 제공한다. 3중 구조의 천을 지지하는 구조물은 무게를 줄이기 위해 마그네슘, 강철, 알루미늄을 혼합해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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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모델은 4.0L 트윈터보 V8 엔진을 공통으로 탑재하지만 세팅에 따라 출력을 달리했다. 특히 GT C 모델은 뒷바퀴 조향 장치, 전자식 LSD를 적용한다. 1,900 rpm부터 최대토크 69.3 kg-m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 km/h까지 3.7초만에 도달한다. 최고속도는 316 km/h에서 제한된다. 두 모델 모두 최신 7단 DCT를 장착하고 있으며 1단 기어비를 높게, 2단 기어비를 낮게 조정하서 빠르게 반응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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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모델은 모두 파리 모터쇼에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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