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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임원들이 3008에 대한 자신감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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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승인 2016-10-14 00:3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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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3008은 최근 풀체인지를 단행하면서 MPV에 가까웠던 기존의 모습을 버리고 강인한 인상의 SUV로 다시 태어났다. 그리고 PSA 그룹은 푸조 3008에 대해 매우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푸조의 CEO인 맥심 피캇(Maxime Picat)은 파리 모터쇼 도중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신형 3008이 경쟁 모델인 BMW X1이나 폭스바겐 티구안보다 낫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발언은 PSA 그룹의 CEO인 카를로스 타바레스가 신형 3008의 첫 프로토타입을 보고서 남긴 감상에 근거한 것으로, 당시 카를로스는 “신형 3008은 인상에 깊게 남는 특징을 갖고 있으며, 푸조의 모델이긴 하지만 이를 과시하고 있지는 않다”라는 감상을 남겼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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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3008은 4륜구동 모델을 아직 확보하지 못했기에 SUV라고 부를 수 없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그 대신 ‘어드밴스드 그립 콘트롤’ 이라는 이름의 전자식 TCS를 장착하고 있어 험한 인도에서도 일정 이상의 구동력을 확보할 수 있다. 게다가 2019년 즈음에는 3008에 4륜구동 모델이 추가될 예정으로, 이 모델은 앞바퀴에 엔진을, 뒷바퀴에 전기 모터를 탑재하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이 될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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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푸조 3008은 1.2L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기본 등급부터 최고출력 180마력의 2.0L 디젤 엔진을 탑재한 GT 등급까지 폭 넓은 라인업을 갖추고 있으며, 여기에 최고출력 270마력의 1.6L 가솔린 터보차저 엔진을 탑재한 GTi 버전이 추가된다는 소문도 있다. 전세계적인 SUV 인기를 등에 업고 푸조 3008이 더 많은 판매량을 올릴 수 있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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