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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EQ900, 북미 올해의 차 최종 후보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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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desk(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6-11-16 11: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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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브랜드 EQ900(현지명 G90)가 미국에서 '2017 북미 올해의 차(NACTOY, The North American Car and Truck of the Year)' 승용 부문 최종 후보(Finalists)에 올랐다.
 
EQ900와 함께 최종 후보에 올라 경쟁하게 될 두 차종은 쉐보레 볼트와 볼보 S90으로 현대차가 북미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오른 것은 2009년 제네시스(BH), 2011년 쏘나타, 2012년 아반떼, 2015년 제네시스(DH)에 이어 다섯번째며, 이 중 2009년 제네시스(BH), 2012년 아반떼가 최종 북미 올해의 차를 수상한 바 있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내년 2월 미국 서부 LA(로스앤젤레스)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되는 PGA(미국프로골프) 투어 토너먼트 대회인 '제네시스 오픈' 타이틀 스폰서로 나서는 등 고급 마케팅을 준비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난 2009년 제네시스가 북미 올해의 차를 수상하면서 현대차의 혁신적인 상품성을 알리는데 기여했을 뿐 아니라 럭셔리 시장 진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며 "내년 1월 최종 결과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로 24회째를 맞는 2017 북미 올해의 차는 미국 및 캐나다 등 신문, 방송, 잡지, 인터넷의 자동차 전문 기자단 57명의 투표를 통해 선정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만 해도 승용차(Car)와 트럭(Truck/Utility) 등 2개 부문으로 나누어 발표했지만 올해부터 최근 SUV의 급속한 성장 추세를 반영, 트럭과 유틸리티 부문을 별도로 구분해 총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하게 된다.
 
북미 올해의 차 선정 위원회는 해당 연도에 출시된 신차들 중 각 부문 3대씩 최종 후보를 선정한 후, 내년 1월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최종 수상 차종을 발표할 예정이다.
 
2017 북미 올해의 차 트럭 부문 최종 후보로는 포드 F-시리즈 슈퍼 듀티, 혼다 릿지라인, 닛산 타이탄이 올랐으며, 유틸리티 부문에서는 크라이슬러 퍼시픽카, 재규어 F패이스, 마즈다 CX-9이 선정됐다.
 
지난 2016 북미 올해의 차에는 승용 부문에서 혼다 시빅이, 트럭 부문에서 볼보 XC90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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