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쓰다, 미국과 유럽에서 25% 감원

마쓰다가 구조조정을 단행한다. 미국과 유럽 법인의 인력을 25% 감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250명에 해당된다. 닛케이에 따르면 마쓰다는 지난 4년 동안 미국과 유럽에서 계속 적자를 봐왔다. 판매는 부진하고 엔화 강세 때문에 마진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가장 크게 감원되는 곳은 유럽 사업부이다. 독일의 사무직 인력은 200명, 미국은 550명으로 감축된다. 캘리포니아와 미시건의 경우 20%가 감원된다. 반면 일본 내의 인력 감원 계획은 아직 없지만 판매 네트워크는 새롭게 재편될 전망이다. 마쓰다는 지난 회계연도 4분기 순익도 48%가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