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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자동운전 시스템 개발 프로젝트 공용 도로에서도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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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2-06-05 12:3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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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코리아(www.volvocars.co.kr)는 지난 2월 자동 운전프로젝트SARTRE(Safe Road Trains For The Environment)의 첫 시연성공 이후, 최근 일반 차량들이달리고 있는 스페인의 한자동차 전용도로에서 시험 주행을 성공적으로마무리했다고 전했다.

SARTRE(Safe Road Trains For The Environment)는 운전자의 개입 없이자동 운전이 가능한 기술실현을 위한 프로젝트로, 도로상에 로드 트레인을형성하고,자동운전이 가능한 기술을 기반으로 보다안전하고 편안한 주행 환경을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차량 내 무선통신 장치를 장착해, 선발차량만 운전자가 직접 조정하고그 뒤를 따르는 차량들은레이더, 레이저 센서, 카메라 등을 기반으로한 자동 운전 시스템을통해 목적지로 이동하도록 설정되어있다.

이번 테스트는스페인 바르셀로나 외곽의 한 자동차전용도로에서 진행되었다. 별도의 도로 통제 없이약200km 구간을 사람이 운전하지 않은 채주행한 것이다. 선두에는 전문 드라이버가 탑승한트럭을 배치하고, 볼보 S60,V60, XC60이 각각 뒤를 이어 로드트레인을 구성했다. 이들 차량들은 약 6m의 간격을 유지한채 시속 85km/h의 비교적 빠른 속도로도로 위를 달렸다.

SARTRE 프로젝트의선두 차량은 전문 드라이버에의해 통제 되기 때문에후속 차량들은 도로 상황에보다 신속하게 반응할 수있다. 또한 차량 간 공기저항이 감소해 최대 20%까지 연료를 절약하고, 도로내 교통체증 및 사고발생률까지 감소시키는 장점이 있다. SARTRE 프로젝트에는 안전과 친환경 기술력을갖춘 볼보자동차 외 스웨덴 기술연구소등 유럽의 7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김철호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있는SARTRE 프로젝트는 미래 주행 환경에 현신적인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며“프로젝트가 성공리에 마무리 되도록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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