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미국법인 5월 판매 사상 두 번째 기록

현대자동차의 미국법인이 발표한 2012년 5월 미국시장 판매대수에 따르면 전년 동월 대비 13.2% 증가한 6만 7,019대로 나타났다. 이는 월별 기준으로는 사상 두 번째에 해당하는 실적이다.

엑센트가 전년 5월 대비 네 배 증가한 6,166대가 팔렸으며 벨로스터도 3,624대가 판매됐다. 다만 주력 차중인 쏘나타가 8.7% 감소한 2만 765대로 부진했다. 엘란드도 5.6% 감소한 1만 8,877대.

SUV계에서는 투산이 6.4% 증가한 4,644대, 싼타페가 3.2% 증가한 6,884대 팔렸다.

2012년 1월부터 5월까지 누계 판매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11.1% 증가한 29만 2,856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