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업체, 미국시장 플릿 비중 확대 전략 전개

미국 시장 수요 회복에 발맞춰 판매 증대를 노리는 일본업체들이 플릿 판매 확대를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토요타, 닛산은 작년 판매 부진을 만회하고 점유율 확대를 위해 플릿 비중을 높이고 있는 추세이다. 마쓰다는 리테일 판매 부진으로 인해 플릿 비중이 19%에서 31%로 급증했다.

일본업체들은 플릿판매에 소홀해왔으나, 리테일 판매만으로는 판매회복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고 적극적인 공세로 돌아선 것으로 보인다.

2011년 플릿 판매는 250만 대로 전체 판매의 약 20%를 차지했으나, 올해는 이 비중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