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는 전세계 브랜드 가치 랭킹인 ‘BrandZ Top 100’에서 토요타를 제치고 가장 가치 있는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BMW가 매우 괜찮은 제품을 판매한다는 메시지와 함께, 다른 업체들과의 차별성을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었던 데에 기인하고 있다.

반면, 토요타와 혼다, 닛산, 렉서스 등 일본 브랜드들은 대지진과 태국 홍수의 여파로 모두 브랜드 가치가 감소했다.

메르세데스 벤츠와 VW, 아우디 3개 독일 브랜드는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에서의 성장세를 바탕으로 모두 순위가 상승했다.

현대는 9위를 차지함으로써 한국 브랜드 최초로 10위권에 진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