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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크루즈 디젤, 미국에서 가장 연비가 높은 자동차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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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승인 2017-02-15 03:3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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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크루즈 디젤이 EPA 측정 기준 고속도로 연비 52 mpg(22.1 km/l)를 기록하면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아닌 자동차 중에서 가장 연비가 높은 자동차에 등극했다. 측정에 사용된 모델은 신형 크루즈에 1.6L 디젤 엔진과 6단 수동변속기를 조합한 모델로 연료탱크를 가득 채운 상태에서 702 마일(1,129 km)를 주행할 수 있다는 뜻이다.

 

쉐보레의 마케팅 디렉터인 스티븐 메이저러스(Steven Majoros)는 이와 같은 결과에 대해 “쉐보레는 고객에게 다양한 파워트레인 옵션을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연비, 역동적인 운전, 연료 타입 등을 적절히 고려하는 고객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EPA에서 측정한 고속도로 연비는 크루즈 디젤이 이 모든 것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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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크루즈 디젤에는 새로 개발한 1.6L 4기통 에코텍 디젤 엔진이 탑재되며, 최고출력 137마력, 최대토크 33.1 kg-m을 발휘한다. 미국에서는 6단 수동변속기 또는 새로 개발한 하이드라매틱 9단 자동변속기를 선택할 수 있다. 수동변속기 모델의 경우 도심 주행 연비는 30 mpg(12.75 km/l) 이며, 복합 연비는 37 mpg(15.73 lm/l)에 달한다.

 

신형 크루즈 디젤은 올해 봄부터 세단 모델이 미국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국내 출시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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