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모두스 크로스오버 버전 개발

지난 2004년 출시된 르노 모두스는 꾸준한 판매를 끌어왔지만 최근에는 판매가 급감했다. 모델 체인지 주기가 가까워졌기 때문이다. 작년의 경우 그랜드 모두스를 포함한 모두스의 판매가 절반 이상 줄었다.

르노는 모두스를 소형 MPV로 대체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직접적인 경쟁 모델로는 푸조 2008, 피아트 500X 등이 있다. 기존의 소형차 패키징을 살리면서 고객층을 넓힐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 크로스오버는 닛산 쥬크와 비슷한 패키징이며 플랫폼도 공유한다. 캡처 컨셉트가 베이스 모델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