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바루는 9월 개최되는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신형 '임프레자'의 유럽 사양 모델을 공개한다고 발표했다. 1세대 임프레자는 1992년에 출시되었으며, 지금까지 글로벌 누적판매 약 250 만대, 유럽에서는 누적판매 약 25만대를 기록하고 있다.

신형 임프레자는 스바루의 차세대 글로벌 플랫폼이 처음으로 적용된 모델로 안전 성능과 주행 성능이 비약적으로 향상되었다는 설명이다. 새롭게 개발된 2.0리터 직분사 수평대향 4기통 가솔린 엔진은 기존 자연 흡기 엔진 대비 약 80%의 새로운 부품이 적용되어 경량화와 함께 출력과 연비 성능의 향상을 추구했다.

주행안전 시스템으로 아이 사이트가 추가되었으며, 후진시 자동 브레이크 시스템 등이 적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