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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벤츠 X 클래스 공개, 브랜드 최초의 픽업 트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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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17-07-19 12: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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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벤츠는 남아프리카 공화국 케이프 타운에서 브랜드 최초의 상용 트럭 'X 클래스'를 발표했다.

 

X 클래스는 메르세데스-벤츠를 보유한 다임러그룹과 르노 닛산얼라이언스가 공동 개발한 차량으로, 닛산의 신형 픽업트럭인'NP300 나바라'와 플랫폼을 공유한다. X 클래스의 생산은 닛산 NP300 나바라와 르노 '알래스칸'과 함께 아르헨티나 코르도바의 르노 공장과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닛산 공장에서 생산한다. 설계와 디자인은 메르세데스-벤츠가 독자적으로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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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 클래스는 최대 적재량 1톤급의 중형 픽업 트럭으로 차체 크기는 전장 5340mm, 전폭 1920mm, 전고 1819mm, 휠베이스 3150mm이다. 프론트 디자인은 메르세데스-벤츠의 SUV에서 보았던 디자인 요소들이 적용되었다. 파워트레인은 최상급 그레이드에 V형 6기통 터보 디젤엔진이 탑재되며, 최고 출력 258마력의 성능을 발휘한다. 풀 타임 4WD인 4MATIC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리어 디퍼렌셜 락 기능도 적용되어 있다. 

 

X 클래스는 2017년 11월부터 유럽에서 판매가 시작되며, 2018년에는 남아프리카 공화국과 호주, 2019년에는 브라질이나 아르헨티나 등의 시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독일에서의 엔트리 모델 가격은 3만 7294유로 (약 4천 9백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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