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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경세 도입 보류 결정, 자동차 업계 화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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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17-07-28 08:2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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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 지도부는 27일 세제 개혁의 일환으로 검토 중이던 국경세 도입을 보류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국경세는 해외에서 생산된 제품을 미국에 수입해 판매하는 수입 기업에 대한 세금 부담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도입이 검토되었었다. 이에 대해 중국, 한국, 일본, 멕시코 등으로부터 수입품을 들여와 판매하는 유통 업체와 외국 부품을 수입해 완성품을 만드는 자동차 기업들의 거센 반발이 일어났다. 특히, 토요타와 유통업체인 베스트바이는 국경세 도입 저지를 위한 로비활동을 벌여왔다.

 

스티브 느무신 재무 장관과 게리 콘 국가 경제 회의 (NEC) 위원장, 폴 라이언 하원 의장 등을 포함한 공화당 지도부 6명은 공동 성명을 발표하고 국경세 도입을 보류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세제 개혁의 초점이 되고있는 법인 세율은 가능한 한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자 하지만, 기업과의 합의 여부는 밝히지 않았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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