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글로벌 시장 겨냥해 새 브랜드 런칭

르노가 새 럭셔리 브랜드를 런칭할 계획이다. 앞으로 런칭될 럭셔리 브랜드는 지금과 달리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것이 특징이며 이와 함께 기존의 브릭스 시장도 강화한다. 작년에는 알피느 브랜드도 되살린바 있다.

르노의 COO 카를로스 타바레스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닛산의 인피니티 같은 고급 브랜드를 런칭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유럽 시장 의존도를 줄이는 게 목표라고 덧붙였다. 올해 5월까지 르노의 유럽 판매는 19%가 감소해 업계 평균인 7.3%보다 훨씬 큰 폭으로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