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J.D 파워 초기 품질 조사 1위

렉서스가 J.D 파워의 초기 품질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1위이다. 렉서스는 구입 후 첫 90일 동안 발생한 결함 건수가 100대당 73건이었다. 전체 브랜드 중 가장 적은 것이다.

재규어는 75건으로 작년 20위에서 2위로 순위가 껑충 뛰어 올랐다. 이후에는 포르쉐, 캐딜락, 혼다 순이었다. 포드의 경우 100대당 118건으로 27위에 그쳤다. 작년보다 순위가 4계단 내려간 것이다. 포드의 마이포드 터치는 느린 반응 때문에 불만이 이어지고 있다.

크라이슬러는 25위로 9계단이 하락했다. 전체 브랜드 중 가장 큰 폭으로 순위가 내려갔다. 반면 램과 짚, 닷지의 순위는 올라갔다. 다임러의 스마트는 100대당 151건으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현대는 작년 11위에서 18위로 떨어졌고, 닛산은 24위에서 12위로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