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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스 곤, "자동차 소유는 계속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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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17-11-16 21: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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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와 닛산, 미쓰비시 연합을 총괄하고 있는 카를로스 곤 회장은 뉴욕에서 열린 블룸버그 주최 회의에서의 우버와 같은 카 헤일링, 라이드쉐어링 서비스의 확대 속에서도 개인의 자동차 소유는 계속될 것이라고 견해를 밝혔다.

 

카를로스 곤은 "자동차를 대체 가능한 모빌리티 서비스가 증가하고 있지만 자동차 판매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며, 오히려 자동차 구입에 대한 수요를 끌어올려 글로벌 자동차 판매는 확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카쉐어링과 라이드 쉐어링 서비스에 대해서는 "많은 사람들이 자동차 구입을 대체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다른 수단'일 뿐"이며, "자동차의 제조하고 판매하는 기존의 비즈니스 및 자동차 소유는 계속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미국과 유럽같은 선진 시장의 경우 자동차 판매 성장세가 주춤하고 있지만, 중국과 인도 등은 여전히 보유 비율은 여전히 낮다. 상승할 여지는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르노 닛산 미쓰비시 얼라이언스의 올해 글로벌 판매는 약 1050만대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업계 선두 자리를 두고 폭스바겐 그룹과 토요타와 경쟁하고 있다. 또한 얼라이언스의 2022년 판매 실적은 적어도 1400만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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