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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일본 수입차 판매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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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12-01-17 00:4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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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이 일본 수입차 판매 2위를 차지했다. 작년 일본의 수입차 판매는 여전히 폭스바겐이 차지했지만 2위에는 닛산이 이름을 올렸다. BMW는 3위로 밀렸다. 닛산이 수입차 2위에 랭크된 것은 태국에서 생산되는 마치 때문이다. 마치는 현행 모델부터 태국에서 생산돼 일본으로 수입되고 있다.

JAIA(Japan Automobile Importers Association)의 집계에 따르면 작년 닛산의 수입 대수는 86% 늘어난 5만 269대였다. 폭스바겐은 5만 635대(+8.4%)로 1위 자리를 지켰지만 현재와 같은 추세라면 수입차 판매 1위는 닛산이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 3위를 차지한 BMW는 5.5% 늘어난 3만 4,195대, 작년 일본의 수입차 판매는 62.3% 증가한 6만 9,787대였다.

마치는 일본 오파마에서 생산돼 왔지만 현행 모델부터는 태국에서 생산된다. 마진이 얇은 마치를 더 이상 일본에서 생산하는 것은 수지타산이 맞지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생산 코스트도 차이를 보인다.

일본 수입차 시장 점유율은 폭스바겐이 18.37%, 닛산이 18.24%, BMW가 12.41%이다. 한편 토요타도 1만 5천대로 수입 대수가 50% 증가했다. 닛산의 경우 2015년에는 미국 판매 모델의 현지 생산 비율을 85%까지 높이겠다는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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