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글로벌 신차 판매 705만대

워즈 오토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달 글로벌 신차 판매 대수는 705만대였다. 이는 작년 동월 대비 11%, 올해 4월보다는 7.6% 상승한 것이다. 그리고 최근 16개월 사이에서는 가장 큰 폭으로 신차 판매가 증가했다.

아시아/퍼시픽 지역은 292만대로 작년 동월 대비 24%가 증가했고 글로벌 점유율은 41.4%였다. 특히 중국의 판매가 16.4% 상승한 게 주요했고 일본도 39만대로 66.4%가 올랐다. 북미의 판매 대수는 163만대로 글로벌 점유율도 23%로 높아졌다. 이는 2009년 8월 이후 가장 높은 점유율이다.

유럽은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다. 판매 대수는 173만대로 6.6%가 감소했고 점유율도 24.6%로 줄었다. 특히 가장 큰 시장인 독일과 프랑스, 이탈리아의 판매가 일제히 감소했다. 남미의 판매도 9.2%가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