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글로벌 판매 실적에서 폭스바겐 그룹이 2년 연속 토요타를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폭스바겐 그룹의 2017년 글로벌 신차 판매 대수는 역대 최대인 1074 만 1500대로 2년 연속 1000만대를 돌파하며, 전년 대비 4.3% 증가했다.

시장 별로는 최대 시장인 중국에서 전년 대비 5.1% 증가한 418 만 4200대로 2 년 연속 증가했다. 미국시장에서는 전년 대비 5.8 % 증가한 62 만 5100 대로 증가했으며, 유럽시장도 전년 대비 3.3 % 증가한 432 만 8500대를 기록했다.

한편 토요타 자동차는 생산량은 전년대비 2.5% 증가한 10,466,451대, 글로벌 판매량은 전년 대비2% 증가한 10,385,889대를 기록했다. 집계 결과 폭스바겐 그룹은 2017년 글로벌 판매 실적에서 토요타와 35만대 이상의 차이를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