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큐라의 신형 RDX가 이번 뉴욕모터쇼에서 모습을 드러낼 준비를 하고 있다. RDX는 이번이 3세대 모델로, 어큐라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처음으로 적용하는 모델이 될 것이다. 실내는 프레시전 컨셉트에서 영향을 받은 콕핏과 터치패드 인터페이스를 갖추고 있다. 이번에 공개될 RDX는 두 가지로 일반 RDX와 역동적인 외형을 가미한 RDX A-스펙 모델이다.

신형 RDX는 혼다가 개발한 4륜구동 시스템인 SH-AWD를 적용하며 신형 2.0L VTEC 터보차저 가솔린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 NSX에서 영감을 얻은 통합 다이나믹 시스템을 탑재한다. SUV이지만 역동적으로 주행할 수 있음을 강조하는 것이다. RDX는 2015년 이후 매년 5만대 이상을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혼다, 어큐라 라인업에서도 중요한 모델로 인식되고 있으며 신형 RDX를 통해 인기를 유지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