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닉세그 아제라의 마지막 모델, 굿우드에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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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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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7-09 12:40: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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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의 슈퍼카 제조사인 코닉세그는 '아제라'(Koenigsegg Agera)의 마지막 모델인 '토르'(Thor)와 '베이더'(Vader)를 발표했다. 차량은 7월 12일 영국에서 개최되는 굿우드 페스티벌에서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아제라는 2010년 2018 제네바 모터쇼에서 처음으로 공개된 슈퍼카로, 5.0리터 V8 트윈 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940hp, 최대토크 112.2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0~100km/h 가속시간은 3.1초, 최고속도는 395km/h이다. 2011년 공개된 아제라 R은 5.0리터 V8 트윈 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1115hp, 최대토크 122.4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차량 중량은 1330kg의 경량 바디에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가 탑재되어 0~100km/h 가속시간 2.9초이다.
코닉세그는 아제라 RS를 기반으로 한 토르와 베이더를 발표했다. 토르는 다이아몬드 조각이 더해진 카본 코팅이 더해졌으며, 베이더는 다이아몬드 조각을 사용한 클리어 카본 코팅 뿐만 아니라, 대형 리어 스포일러도 추가되었다. 두 모델 모두 엔진 출력은 1360hp으로 업그레이드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