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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엘란트라, 연비문제로 미 소비자 단체로부터 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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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2-07-10 14:5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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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엘란트라, 연비문제로 미 소비자 단체로부터 피소

현대자동차 엘란트라의 미국 내 연비가 표시 수치와 실제 연비의 괴리가 크다는 이유로 미국 소비자단체가 제소했다. 미국의 소비자 단체 컨슈머와치독은 엘란트라의 광고에서 강조되는 40mpg(약 17km/리터)라는 연비표시는 과대광고라며 캘리포니아주 세그라멘토 제판소에 제소했다.

사건의 발단은 2011년 12월 엘란트라의 소비자들이 컨슈머와치독에 제소한 것으로 그 내용은 엘란트라의 실제 연비와 카탈로그상의 연비와의 갭이 크다는 것이다. 컨슈머와치독은 실측에 나섰고 평균 25mpg 전후에 그쳤다고 밝혔다. 엘란트라의 미국 EP 인증 연비는 시가지 29mpg, 고속도로 40mpg, 혼합 모드 33mpg다.

컨슈머와치독은 현대자동차의 과대광고에 대해 2011~2012년 모델의 엘란트라를 구입한 소비자가 가솔린 가격의 지출이 증가하는 등 불이익을 입었다며 제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현대자동차는 TV와 인터넷, 인쇄매체 등을 통해 엘란트라의 연비가 40mpg라고 어필해 왔다며 이 표현은 소비자에게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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