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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GT 디자이너, 암으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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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승인 2018-07-25 00:3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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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에서 연륜이 있는 디자이너들 중 한 명으로 알려진 크리스토퍼 스벤슨(Christopher Svensson)이 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그는 오랜 기간 포드에서 일했으며, 신형 포드 GT의 디자인을 주도한 인물이기도 하다. 또한 새로운 경영자인 짐 해켓(Jim Hackett) 아래에서 그동안 포드의 SUV와 트럭 및 상업용 차량의 설계 책임자를 담당하고 있었다.

 

크리스토퍼 스벤슨은 영국 출신으로 코벤트리 대학교에서 자동차 디자인 학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로열 컬리지 오브 아트(Royal College of Art)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한 후 1992년에 포드에 입사했다. 이후 영국, 독일, 호주 및 미국 미시건의 포드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일하면서 양산차와 컨셉트카의 디자인에 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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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암이 몸 안에서 퍼지는 것을 인지하고 이달 초에 디자이너 자리에서 조용히 물러났다. 그리고 53세를 일기로 사망했으며, 아내와 두 딸을 유족으로 두고 있다. 포드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크리스토퍼는 재능있는 디자이너였고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는 지도자이자 친구였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가 포드에서 26년 동안 많은 공헌을 했음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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