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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미국에서 스펙트럼 프로그램 런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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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승인 2018-08-17 00: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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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미국 지사가 2019년형 골프 R에 대해 스펙트럼 프로그램(Spektrum Program)을 런칭했다. 이 프로그램은 기존 골프 R에서 제공되던 5개의 색상 외에 40개의 커스텀 색상을 추가로 제공하는 것으로, 그 중에는 람보르기니 우라칸에 적용되는 바이퍼 그린 메탈릭(Viper Green Metallic) 색상도 포함된다. 그 외에도 4세대 골프 R32에 적용되었던 딥 블루 펄(Deep Blue Pearl), 1세대 골프 GTI에 적용되었던 마르스 레드(Mars Red)등 역사적으로 기념할 만한 다양한 색상이 준비되어 있다.

 

미국 지사는 현재 홈페이지 개편을 준비 중이며, 개편이 완료되면 고객들이 홈페이지에서 직접 40가지 색상을 가상으로 자동차에 적용해 볼 수 있다. 또한 딜러샵에 컬러 샘플 키트가 마련되어 고객들이 직접 색상을 만져볼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한다. 특별한 색상을 원하는 고객은 골프 R 구매 가격에 2,500달러를 추가하게 되며, 완성 후 배달까지는 대략 2~4달이 소요될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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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형 골프 R은 2.0L 4기통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300마력을 발휘하며 폭스바겐의 4모션 시스템을 사용해 네 바퀴를 구동한다. 6단 수동변속기를 기본 적용하며, 옵션으로 7단 DCT를 선택할 수 있다. 본래 310마력을 발휘할 수 있지만 유럽의 엄격한 WLTP 기준으로 인해 배출 가스를 제어할 필요가 있었으며, 그 결과 출력이 10마력 하락했다. WLTP는 실험실의 주행 데이터 분석이 아닌 실제 주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배출 가스를 측정, 시험하며 기존 NEDC보다 더 엄격한 기준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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