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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세단 라인업 포기 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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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승인 2018-08-31 01:3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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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많은 자동차 제조사들이 SUV와 크로스오버 뉴모델 출시 또는 양산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 쉐보레 역시 블레이저를 부활시키는 등 SUV 라인업을 늘리고 다른 모델의 라인업을 정리하는 등의 작업을 거치고는 있지만, 세단 라인업을 완전히 포기할 생각은 없다고 한다. 아직까지는 미국에서 4백만 명이 넘는 고객들이 4도어 세단을 선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쉐보레의 마케팅 담당인 스티브 마호로스(Steve Majoros)는 2019년형 카마로와 말리부를 공개하는 행사에서 미국 오토모티브 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쉐보레는 소형부터 대형까지 모든 세단 세그먼트에 계속 투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포드 등 경쟁자들이 세단 라인업을 정리하고 있는 시기이기 때문에 이 때 쉐보레가 세단에서 이익을 얻을 수 있다고 보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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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지금의 상황은 쉐보레에게 있어 상당히 큰 기회’라고 보고 있다. 다른 제조사들이 포트폴리오를 수정하거나 세단 시장에서 떠나는 등의 소란을 피우는 동안, 세단 시장에 아직도 사업을 벌일 수 있는 여지가 있다고 보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이 비즈니스를 똑똑하게 수행하는 데 있어 적기인 것으로 보고 있다.

 

GM은 말리부에 RS 모델을 추가함으로써 판매를 좀 더 늘려나갈 계획이다. RS 모델은 성능 상으로는 차이가 없지만 특별히 제작한 18인치 휠과 듀얼 머플러, 검은색의 보타이 엠블럼과 덕테일 스포일러 등을 적용한다. 쉐보레는 말리부 RS 모델이 말리부 총 판매량의 약 20%를 차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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