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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자동차, ‘SNS 번역센터’로 소통강화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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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2-07-12 13: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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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자동차가 본사와 지법인간 글로벌 소통강화에 나선다.

토요타자동차는 본사 직원과 해외 지법인 외국인 직원과의 글로벌 소통강화를 위해 ‘SNS 번역 센터’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 ‘SNS 번역센터’는 2012년 1월 가동을 시작한 토요타자동차 사내 SNS ‘TOYOTA Chatter’에 설치해 7월말까지의 테스트를 거쳐 8월부터 본격적인 운용을 개시한다.

‘TOYOTA Chatter’는 판매 및 마케팅 부문의 신속한 정보 공유를 목적으로 시작한 글로벌 사내 SNS 플랫폼으로 토요타의 IT자회사인 토요타미디어서비스㈜가 개발했다. ‘TOYOTA Chatter’를 통해 주제별로 “커뮤니티”로 불리는 그룹을 설치하는 것이 가능하며, 현재 500개 이상의 커뮤니티가 존재하고 있다. 이미 등 전 세계에서 총 8,400명이 등록, 영어 커뮤니케이션이 전개되고 있다.

이번에 도입되는 ‘SNS 번역센터’를 ‘TOYOTA Chatter’에 설치하면 커뮤니케이션에 있어서 컴퓨터에 의한 자동 번역 및 운영자에 의한 수동 번역을 조합, 기존의 자동번역에 비해 정확도가 훨씬 향상된다. ‘SNS 번역센터’에 새로 도입되는 ‘사전(辭典) 데이터베이스’는 지금까지 축적된 토요타자동차의 고유의 용어와 표현이 등록되어 있어 보다 정확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 이러한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으로 토요타자동차는 대내적으로는 글로벌토요타의 일체감을 강화하며, 대외적으로는 빠른 의사결정을 통해 글로벌 비지니스의 가속화를 기대하고 있다.

‘SNS 번역센터’는 토요타미디어서비스 소속으로 일본, 미국 뉴욕에서 각 2명씩 4명이 교대로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365일 24시간으로 연중무휴이다. 현재는 일본어/영어 간의 번역서비스만을 시행하고 있으나, 추후 번역언어의 확대 검토 중이며, SNS이외의 분야에도 적용을 검토 중이다.

한국토요타자동차 관계자는 “이번 ‘SNS번역센터’의 도입으로 일본과 해외 지법인간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통해 토요타자동차가 향후 급속한 시장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질로 변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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