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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자동차 등록대수 증가세 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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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2-07-12 13: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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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12년 6월말 현재, 우리나라의 자동차 등록대수가 18,661,866대(자동차 1대당 인구수는 2.74명)를 기록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자동차 등록대수 증가추이를 보면 전년도 전체 증가율은 2.8%였지만 올 상반기에는 1.2% 증가하는데 그쳤다.

전년 상반기 대비 신규등록 현황을 살펴보면 약 42천대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1월에만 34천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월(15천대)과 5월(4천대)은 증가하였고, 3월(17천대 감소), 4월(7천대)과 6월(3천대)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5월에는 수입차의 신규 등록대수가 다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상 특이점을 살펴보면 차령별로는 ’11년식(차령 2년) 156만대, ’10년식(차령 3년) 148만대, ’02년식 136만대 順이며, ’11년 말이후 이후 6개월간(‘12년 6월) 자동차 감소추이를 보면 ’95년식(차령 18년)이 가장 높은 감소율(12.5%)을 보여주고 있으며, ’96년식(차령 17년)이 11.9%, ’94년식(차령 19년)이 11.1% 감소된 것을 보여주고 있어, 자동차 차령 약 18년 전후에서 폐차 등으로 인하여 감소되는 비중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하이브리드 차량 등록 현황을 보면 ’12.6월말 기준 54,139대가 등록되어 있으며, 월평균 2,683대가 증가하여, 고유가로 인해 지속적으로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12년 6월말 현재 차종·용도·지역·연료·규모·등록 현황은 (차종별) 승용 1,436만(77.0%), 승합 100만1천대(5.4%), 화물 323만9천대(17.4%), 특수 6만1천대(0.3%) 이며, (용도별) 자가용 1,755만8천대(94.1%), 영업용 103만4천대(5.5%), 관용 7만대(0.4%)를 차지하고 있다.

(지역별) 경기 435만(23.3%), 서울 297만4천대(15.9%), 경남 146만2천대(7.8%)의 順이며, 수도권(서울·인천·경기)이 833만7천대로 전체의 44.7%를 차지하고 있다.

(연료별) 휘발유 923만5천대(49.5%), 경유 684만4천대(36.7%), 엘피지 243만(13.0%)의 順이며, 기타 15만대가 등록되어 있다.

(승용차 규모별) 경형 134만대(9.3%), 소형 117만9천대(8.2%), 중형 820만7천대(57.2%), 대형 363만3천대(25.3%)으로 구성되며, 소형 자동차는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반면, 경형 및 중형은 증가하는 경향성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중·대형 자동차의 비중은 82.5%(’11년 81.9%)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국토해양부에서는 자동차 관련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등록관청을 방문하여 처리하던 민원을 인터넷 포털(www.ecar.go.kr)을 통해 처리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국민포털 회원은 ’12년 6월까지 156,616명이 가입되어 있으며 총 4,088,117건의 접속횟수를 보여주고 있다. ’12년 운영현황을 보면 월평균 신규가입 회원은 월 평균 7천명이며, 월평균 183천건의 접속횟수를 보여주고 있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여주고 있다.

대국민 포털 운영 현황을 살펴보면 6개월간 1,693천건, 월평균 282천건의 민원을 처리하였다. 민원처리 내용별로 보면 등록원부 열람 및 발급업무가 전체민원의 94%인 1,589,602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다음으로 건설기계 관련업무가 93,932건(약 6%)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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