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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검찰, 아우디의 문서 위조 혐의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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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승인 2018-10-10 12: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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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검찰이 아우디 직원 3명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한국으로의 차량 수출에 필요한 인증 취득을 위해 문서를 위조하는 과정에 있어 적극적으로 개입했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 ‘월 스트리트 저널’에 따르면 독일 뮌헨의 검사인 카린 정(Karin Jung)이 “3명의 용의자가 있지만 앞으로 더 많아질 수도 있다. 이들은 차량의 테스트 결과와 거리 판독을 조작하고 차량의 일련번호를 위조한 것으로 의심된다.”라고 밝혔다고 한다.

 

이는 폭스바겐의 디젤게이트 사건 수사에 대한 연장선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이미 독일 검찰은 배출가스 조작 혐의로 아우디의 CEO였던 ‘루퍼트 스태들러’를 지난 6월에 체포했다. 한국 수출 관련 이야기는 작년 3월에 포착한 것으로, 당시 독일 검찰이 아우디에 대한 대대적인 압수수색에 돌입했을 때 한국 수출과 관련된 아우디의 내부 문서를 발견했다고 한다. 여기에는 디젤게이트와 관련된 아우디의 한국 내 상황에 대한 내부 조사 결과가 요약되었다.

 

이 문서를 조사한 독일 검찰은 한국에서의 수사 결과도 같이 보고 있었고, 이번에 처음으로 아우디 직원들에게 사기 혐의를 부여하고 새로운 조사에 돌입한 것이다. 한편 아우디의 대변인은 “당시 압수 수색된 물품들 중 내부 문서가 있었다”는 것만을 확인해 주었고, 더 이상의 논평은 하지 않았다. 아우디는 내부 조사 결과는 독일 당국과 공유하지 않았지만, 검찰은 아우디가 ‘법적으로 조사 결과를 공유할 이유가 없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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