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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바라, 미국 국회의사당 방문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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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승인 2018-12-03 00:4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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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이 북미 지역에서 5개의 공장을 폐쇄하고 약 15,000명을 해고하는 계획을 발표하자 미국 내에서 큰 파장이 일고 있는 가운데, CEO인 메리 바라는 이 계획에 대한 구체적인 안을 논의하고자 국회의사당을 방문할 예정이다. 두 명의 의회 보좌관이 로이터 연합에 이야기한 바에 따르면 메리 바라는 미시건 주 그리고 오하이오 주의 의원들과 만날 예정으로, 차량 제조 물량 또는 부품 제조량이 할당되지 않는 곳이다.

 

GM은 이번에 발표한 구조조정으로 인해 주요 정당은 물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거센 비난을 받았다. 미시건 주 민주당 대변인은 이를 두고 CNN과의 인터뷰에서 “GM이 다른 곳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일을 진행했으며, 워싱턴 DC는 GM을 가장 싫어해야만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국회의원들이 메리 바라에게 생산 중단 결정에 대한 해명을 요구했기 때문에, 이번 방문은 이를 해결하는 차원에서도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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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GM은 이번 결정을 제품 포트폴리오 최적화와 회사 내 역량 활용 확대를 위한 결정이라고 말하고 있다. 또한 지난 4년 동안 17,6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66억 달러를 투자했다고 밝히고 있다. 이를 통해 현금 60억 달러를 더 확보하며 차세대 배터리 전기차 아키텍쳐 개발에 투자 우선순위를 부여한다. 앞으로 포트폴리오를 최적화하면서 향후 5년 이내에 GM 글로벌 판매량의 75% 이상이 5개의 자동차 플랫폼에서 나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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