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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 포드, 글로벌 얼라이언스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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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승인 2019-01-16 01:2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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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과 포드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업계의 빠른 변화에 대응하면서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얼라이언스 첫 번째 공식 계약을 발표했다. 폭스바겐의 CEO인 헤르베르트 디에스(Herbert Diess)와 포드의 CEO인 짐 해켓(Jim Hackett)은 공동으로 2022년 초에 등장할 상업용 밴과 중형 픽업트럭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규모와 효율을 추구할 수 있으며, 차량 아키텍쳐와 기술, 기능을 공유하게 된다.

 

두 회사는 상업용 밴 외에도 자율주행차, 모빌리티 서비스 및 전동화 자동차에 대한 협력을 진행하기 위한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이로써 앞으로 자동차 개발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진행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두었으며, 앞으로 몇 달 간 세부적인 조정 작업에 돌입할 것이다. 짐 헤켓은 “시간이 지나면서 두 회사의 제휴 관계는 각자 가치를 창출하고 고객과 사회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얼라이언스는 상호 소유권을 수반하지 않으며, 공동위원회의 통제에 따라 움직이게 된다. 위원회는 CEO들이 이끌게 되며, 두 회사의 고위 임원들이 포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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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의 LCV 판매량은 전 세계적으로 약 120만 대에 달한다. 또한 중형 픽업트럭 및 상업용 밴 모두 향후 5년 내에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두 회사가 제휴를 하는 이유는 개발 비용을 줄이면서도 차량의 역량과 경쟁력을 높이려는 것이며, 협업을 하더라도 고유의 브랜드 특성은 유지할 것이다. 얼라이언스를 통해 포드는 유럽 고객들을 위한 LCV를 제가하며, 폭스바겐은 도심형 밴을 개발, 제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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