뉘르부르크링, 법정 관리 전망

독일의 뉘르부르크링 서킷이 법정 관리에 들어갈 전망이다. EC가 지원을 중단하면서 미래가 불투명한 상태가 됐다. 뉘르부르크링 지주 회사가 상환할 능력이 없어지면서 법정 관리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뉘르부르크링이 법정 관리에 들어가도 올해의 잔여 일정은 그대로 진행될 계획이다. 하지만 GP 서킷에서 유치되는 독일 GP는 내년 시즌에 열리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한편에서는 내년 독일 GP가 호켄하임에서 열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뉘르부르크링 GmbH는 주정부가 지분의 90%를 소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