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그룹의 2018년 글로벌 신차 판매대수가 2017년보다 3.2% 증가한 388만 4,295대로집계됐다. 6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간 것으로 승용차는 1% 감소한326만 5,066대,LCV는 33.7% 증가한 61만 9,229대가 판매됐다. 전동화차는 36.6%증가한 4만 9,600대.

브랜드별로는 르노가5.2% 감소한 253만 2,567대, 다치아가 7% 증가한 70만798대, 르노삼성은 14.9%감소한 8만 4,954대가 팔렸다. 2017년 인수한 라다는 18.7% 증가한 39만 8,282대였다.

시장별로는 유럽이0.5% 증가한 192만 742대로 클리오와 캡쳐 등이 증가세를 견인했다. 클리오는 유럽시장에서 동급 모델 중 두 번째로 많이 팔렸으며 캡쳐는 동급 최다 판매를 기록했다. 프랑스에서는 2.4% 증가한68만 9,788대, 중국은26.9% 감소한 21만 6,699대,브라질은 13.6% 증가한 21만4,822대가 팔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