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오토뉴스

상단배너

  • 검색
  • 시승기검색

포드, 3D 프린터로 대형 부품 제작

페이지 정보

글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승인 2019-02-01 00:01:37

본문

짐카나의 스타 드라이버인 ‘켄 블락’이 이번에 제작한 특별한 트럭에 포드가 도움을 주었다. 포드 퍼포먼스의 엔지니어들은 이 차를 튜닝하는 데 있어 필요한 부품들을 제작했고, 그 중에서는 자동차 역사 상 가장 크기가 큰 3D 금속 프린터를 이용한 부품도 있다. 미국의 포드 퍼포먼스 엔지니어들이 유럽의 포드 연구 엔지니어팀과 협력해 부품을 설계하고 구조 해석을 진행했으며, 독일의 아헨 라인 베스트팔렌 공과대학에서 부품을 인쇄했다.

 

이들이 만든 것은 대형 알루미늄 인테이크 매니폴드로 터보차저에서 압축된 공기를 엔진의 실린더로 공급해주는 역할을 한다. 3D 프린터는 부품의 무게를 줄이고 성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되며, 별도의 생산 시설이나 공구가 없이도 부품을 생산할 수 있다. 이 트럭의 부품을 만드는 데는 5일이 걸렸는데, 포드는 앞으로 이 기술을 일반 모델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다듬어나갈 예정이다.

 

60d530641a70a215dbe38f3e1457ff1f_1548946 

트럭의 주인인 켄 블락은 “포드가 특별한 일을 해냈으며 이 트럭에서 가장 좋아하는 부분을 만들어냈다. 아마도 다른 방법으로는 만들 수 없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포드는 3D 프린터를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있으며, 레인저와 머스탱에 적용된 3D 프린팅 부품을 통해 ‘자동차 플라스틱 엔지니어링 협회’에서 제공하는 상을 수상한 바 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하단배너
우측배너(위)
우측배너(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