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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제네바쇼 – 벤틀리 벤테이가 스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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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승인 2019-02-20 02:4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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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가 브랜드 내에서 가장 빠른 양산 SUV인 ‘벤테이가 스피드’를 공개했다. 이 모델은 영국에서 설계와 엔지니어링을 담당했고 수제작 되었으며, 지금까지 등장한 모델들 중 가장 강력하면서 퍼포먼스 지향적인 벤테이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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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테이가 스피드는 그 이름에 맞도록 외형을 약간 변경했다. 헤드램프에는 틴팅을 적용했으며, 사이드스커트와 리어 스포일러를 통해 은연중에 성능을 내세우고 있다. 프론트 그릴과 범퍼의 에어 인테이크에는 다크 틴팅을 적용했고 22인치 휠과 스피드 시그니처 뱃지를 장착했다. 실내에는 벤테이가에서 처음으로 알칸타라를 적용했으며 가죽에는 특별한 스티치를 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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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테이가 스피드는 기존 6.0L W12 트윈터보 엔진을 개량해 탑재한다. 본래 608 마력을 발휘하는 엔진이지만 개량을 통해 최고출력을 635 마력까지 올렸다. 최대토크는 91.8 kg-m에 달하며 이를 통해 최고속력을 기존 301 km/h에서 306 km/h로 올렸다. 0-100 km/h 가속 시간도 기존 4.1초에서 3.9초로 단축했다. 4개의 주행 모드 중 스포츠 모드는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의 응답성을 강화하는 형태로 재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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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V 시스템을 사용하는 벤틀리 다이나믹 라이드는 코너링 시 측면 롤링에 즉각적으로 대처하며, 이를 통해 타이어 접지력을 최대한 확보해 동급 최강의 실내 안락성과 승차감을 보장한다. 시동을 걸 때와 기어를 내릴 때 배기음을 강조하며, 4륜구동을 통해 동급 최강의 핸들링을 제공한다. 옵션인 세라믹 브레이크는 최대 1,000° C의 온도에서도 견딜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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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테이가 스피드는 제네바모터쇼 무대에 등장한 후 올해 말부터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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