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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신형 경차 출시를 위해 미쓰비시와 협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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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승인 2019-03-15 00:3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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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이 미쓰비시와 함께 합작 투자를 진행하면서 앞으로 네 대의 새로운 소형차를 공개할 예정이다. 현재 판매하고 있는 경차 외 앞으로 등장하게 될 미쓰비시 eK 왜건과 eK X, 닛산 데이즈와 데이즈 하이웨이 스타는 모두 쿠라시키에 있는 미쓰비시 공장에서 이번 달 14일부터 생산에 돌입했다. 닛산과 미쓰비시의 경형 모델로는 처음으로 고속도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반 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될 예정이다.

 

닛산과 미쓰비시가 출자하여 만든 합작회사인 NMKV는 닛산이 갖고 있는 첨단 기술과 미쓰비시가 가진 소형차 생산 기술을 경형 톨보이 왜건형 자동차에 모두 적용했다. 이 회사는 2013년에 첫 합작 모델을 출시했는데, 2016년에 얼라이언스가 맺어지면서 협력 체계를 강화했다. 지난 달부터 닛산은 리비나(Livina)를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이 모델은 미쓰비시 엑스팬더와 플랫폼을 공유한다.

 

새로 제작한 경형 모델은 플랫폼을 업그레이드하고 엔진과 변속기를 개선해 현저하게 향상된 성능을 보여준다. 또한 디자인도 완전히 새로워졌다. 이 모델들은 주요 부품은 공유하면서도 디자인과 정체성을 통해 별도의 브랜드를 유지해 나간다. 두 회사의 임원들은 공장에서 가진 축하연을 통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이번에 생산하는 경형 모델들은 이번 달 말부터 일본에서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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