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오토뉴스

상단배너

  • 검색
  • 시승기검색

애스턴 마틴 빈티지 AMR 200대 한정 생산

페이지 정보

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19-05-07 21:17:24

본문

애스턴 마틴이 신형 빈티지(Vatage)에 7단 수동변속기를 채용한 AMR을 설정해 2019년 4사분기 출고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AMR은 애스턴 마틴의 모터스포츠 활동으로부터 얻은 노하우를 시판차에 채용해 고성능 모델을 개발하는 것을 목적으로하는 브랜드다.
 
2도어 쿠페 2인승 모델로 알루미늄 차체를 채용하고 있다. 차체 크기는 전장 4,465mm, 전폭 1,942mm, 전고 1,274mm. 휠 베이스는 2,704mm. 베이스 모델보다 95kg 가볍고 앞뒤 중량 배분 50 :50.
 
완전 알로이 콰드 오버헤드 캠 4리터 V형 8기통 트윈 터보 엔진을 탑재한다. 최고출력 510ps/6,000rpm, 최대토크 63.7kgm/2,000~5,000rpm을 발휘한다. 최고속도 195mph(314km/h)를 발휘하고 0-60mph 가속성능 3.9초.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285g/km.

1d40c0b8891e58707da0f5e262322d45_1557231 

변속기는 ZF제 8단AT 대신 7단 수동변속기를 조합했다. 이 변속기는 이탈리아의 그라치아노(Graziano)가 개발한 것으로 도그래그라고 하는 1단 기어가 특징이다. 이 변속기는 정확하고 섬세한 시프트를 추구하며 핸드 스티치 기어 레버를 채용한다. 주행 중 자주 사용하는 2단에서 7단 기어를 전통적인 더블 H패턴으로 배치하고 있다. LSD와 조합된 것도 특징이다. 이는 영국 실버스톤 레이스 써키트에서 애스턴 마틴의 다이나믹스팀에 의해 튜닝되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AMSHIFT 기능도 채용했다. 운전자가 선택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클러치, 시프트 포지션, 프로펠러샤프트의 각 센서 정보와 엔진 메니지먼트 프로그램을 조합함으로써 힐&토에의한 시프트 다운을 자동으로 실행한다. AMSHIFT는 풀 스로틀 상태에서 시프트 업 할 때 극히 부드럽고가속의 중단을 최소한으로 억제한다고.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와 어댑티브 댐핑 시스템도 채용됐다. 스카이훅 기술을 조합한 이 시스템에는 스포츠, 스포츠+, 트랙(써키트) 등 세 가지 주행 모드가 설정되어 있다.
1d40c0b8891e58707da0f5e262322d45_1557231

빈티지 AMR은 200대만 한정 생산되는데 다섯 가지 디자이너 사양 중 선택할 수 있다. 141대에는 사비로 블루, 오닉스 블랙, 차이나 그레이, 화이트스톤등의 차체 컬러가 설정된다. 나머지 59대는 1959년 르망 24시간 레이스에서 원 투 피니시를 달성한 DBR1의 60주년을 기념한 컬러링이 채용된다. 스털링 그린과 라임 익슽테리어의 이 특별 사양은 빈티지59라는 이름이 부여됐다.

시판 가격은 영국에서 14만 9,995파운드부터, 독일에서는 18만 4,995유로부터, 미국에서는 19만 9,995달러부터. 빈티지 59는 각각 16만 4,995파운드, 20만 9,995 유로, 20만 4,995달러.

1d40c0b8891e58707da0f5e262322d45_1557231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하단배너
우측배너(위)
우측배너(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