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트럭 주요 제조사들의 플랫폼 전략 분석 보고서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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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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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7-31 18:31: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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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OEM사들이 BRIC 시장에 진출한지 10년도 채 안돼 세계 대형 트럭 시장 구조에 변화의 바람이 불었다. 몇 십년 전에 고려됐던 사안들이 현재는 세계 상용차 수요 방향과 산업 성장 흐름을 좌우하는 주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세계 상용차 산업 형성에 불어닥친 큰 변화들이 TRIAD(3대 주력시장 : 서유럽, 미국, 일본)와 비TRIAD 시장에서 활동하는 OEM사들이 지속가능성과 강력한 성장을 위해 공격적인 경쟁을 펼치던 판세를 허물었다. 허물어진 판세 생태계에 대한 성공 전략들을 짜기 시작한 OEM사들의 전략적 의도와 글로벌 성장에 대한 갈망으로 글로벌 플랫폼은 주요 요구사항으로 떠올랐다.
최근 프로스트 앤 설리번 한국지사가 발표한 ‘대형 트럭 주요 제조사들의 플랫폼 전략 분석 보고서(Strategic Analysis of Platform Strategies of Major Heavy-duty Truck Manufacturers, www.automotive.frost.com) 에 따르면, 2018년 트럭 플랫폼에 기반한 대형 트럭 세계 총 생산량은 약 612,000 대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2011년 수준의 두 배에 가까운 수치이다. 이 보고서는 유럽, 북미, 중국, 인도에 본사를 둔 주요 HD OEM사들의 글로벌 플랫폼에 대한 전략과 그와 관련된 조사, 분석, 예측, 경쟁 벤치마킹, 시장 진입 기회, 공급사 기회 분석 결과를 제공하고 있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 상용차 부문의 아난스 스리니바산(Ananth Srinivasan) 수석 연구원은 “대체적으로 지난 5-6년 전까지는 세계 대형 트럭 시장이 주목을 받았었다. 하지만 현재는 비TRIAD 시장에서 일부 트럭을 판매하는Daimler사나 Volvo사와 같은 몇몇 유럽 OEM사들을 제외하고는 현지 생산이나 개발과 관련된 활동을 벌이는 업체들을 좀처럼 찾아보기 힘들다. 또한 TRIAD 시장 현지 OEM사들의 포부는 크지만, 해외 시장에서 트럭을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얻지 못하는게 현실이다”고 설명했다.
2018년까지 12개사의 핵심 글로벌 OEM사들은 전체 대형 트럭 생산량의 약 30%를 글로벌 플랫폼에 기반하여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해 전세계에는 29여가지의 대형 트럭 모델들이 글로벌 플랫폼에 기반하여 생산될 것이다. 이 12개 OEM사들의 절반인 6개 OEM사들은 현재 시장에 존재하는 글로벌 플랫폼만을 활용하는 반면, 나머지 6개 OEM사들은 전용 글로벌 플랫폼 수를 현재보다 더 늘릴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OEM사들이 평균 5개의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었지만, 보유하는 플랫폼 수가 평균 2.1여개로 점차 줄여나갈 추세다.
스리니바산 연구원은 “Daimler, Volvo, MAN사들이 플랫폼 기반의 트럭 생산 투자로 큰 혜택을 얻을 것으로 예상되는 한편, Scania사는 질적인 모듈식에 기반한 트럭 생산으로 기량을 펼쳐 해당 분야에서 선도업체로 남게될 것이다. 하지만 북미는 전통적 설계 방식이 장악하고 있어 해당 플랫폼의 성장 잠재력이 낮다”고 말했다. 이는 해당 지역내 글로벌 플랫폼 적용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유럽이나 아시아 OEM사들에게 장애물이 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장애물이 구동장치에서 차대나 텔레매틱스에서의 안전 기술들을 아우르는 분야에서 Daimler사나 Volvo사와 같은 OEM사들이 글로벌 플랫폼과 북미 지역 플랫폼간의 기술이나 부품, 모듈, 시스템을 점차 공유시키고자 하는것을 막지 못할 것이다.
스리니바산 연구원은 “글로벌 플랫폼 개발과 시행은 주요 시장 진입 성공과 생산비용을 낮추고, 국내외 시장의 복잡성을 감소시키며 마진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TRIAD OEM사들의 전략으로만 비추어질 수 있다. 하지만 실제로는 선진국과 개발도상국들의 트럭 모델 개발에 서둘러 뒤쫓으려는 BRIC OEM사들의 전략이기도 하다. TATA, DongFeng, CNHTC, Foton의 플랫폼을 연구하는 것은 PRIMA, Tianlong, SITRAK, Howo, Auman GTL 과 같은 플랫폼 기반 모델들이 아태지역과 아프리카, 중동, 남미 등 다양한 시장에서 더욱 중요한 역할을 맡게되고, 2020년까지 유럽과 북미시장에도 진입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세계 대형 트럭 시장은 효과적인 시행으로 얻게될 혜택들을 고려해보고 글로벌 플랫폼 전략을 수용함으로써TRIAD 및 BRIC 시장 안에서 이러한 플랫폼 개발에 대해 가지고 있던 근시안적인 관점을 반드시 탈피해야 한다. TRIAD 시장은 이미 시장 성숙도에 접어들었고 BRIC 시장도 시장 성숙도에 서서히 접근하고 있어, Next 11개국과 아프리카 시장이 신흥 시장으로 떠오를 채비를 하고 있다. 따라서 OEM사들은 앞으로 10-20년간 글로벌 플랫폼 전략 개발로 트럭 시장에 대한 잠재적 수익성이 높을 것으로 보이는 이 지역들을 고려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프로스트 앤 설리번 한국지사가 발표한 ‘대형 트럭 주요 제조사들의 플랫폼 전략 분석 보고서(Strategic Analysis of Platform Strategies of Major Heavy-duty Truck Manufacturers, www.automotive.frost.com) 에 따르면, 2018년 트럭 플랫폼에 기반한 대형 트럭 세계 총 생산량은 약 612,000 대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2011년 수준의 두 배에 가까운 수치이다. 이 보고서는 유럽, 북미, 중국, 인도에 본사를 둔 주요 HD OEM사들의 글로벌 플랫폼에 대한 전략과 그와 관련된 조사, 분석, 예측, 경쟁 벤치마킹, 시장 진입 기회, 공급사 기회 분석 결과를 제공하고 있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 상용차 부문의 아난스 스리니바산(Ananth Srinivasan) 수석 연구원은 “대체적으로 지난 5-6년 전까지는 세계 대형 트럭 시장이 주목을 받았었다. 하지만 현재는 비TRIAD 시장에서 일부 트럭을 판매하는Daimler사나 Volvo사와 같은 몇몇 유럽 OEM사들을 제외하고는 현지 생산이나 개발과 관련된 활동을 벌이는 업체들을 좀처럼 찾아보기 힘들다. 또한 TRIAD 시장 현지 OEM사들의 포부는 크지만, 해외 시장에서 트럭을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얻지 못하는게 현실이다”고 설명했다.
2018년까지 12개사의 핵심 글로벌 OEM사들은 전체 대형 트럭 생산량의 약 30%를 글로벌 플랫폼에 기반하여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해 전세계에는 29여가지의 대형 트럭 모델들이 글로벌 플랫폼에 기반하여 생산될 것이다. 이 12개 OEM사들의 절반인 6개 OEM사들은 현재 시장에 존재하는 글로벌 플랫폼만을 활용하는 반면, 나머지 6개 OEM사들은 전용 글로벌 플랫폼 수를 현재보다 더 늘릴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OEM사들이 평균 5개의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었지만, 보유하는 플랫폼 수가 평균 2.1여개로 점차 줄여나갈 추세다.
스리니바산 연구원은 “Daimler, Volvo, MAN사들이 플랫폼 기반의 트럭 생산 투자로 큰 혜택을 얻을 것으로 예상되는 한편, Scania사는 질적인 모듈식에 기반한 트럭 생산으로 기량을 펼쳐 해당 분야에서 선도업체로 남게될 것이다. 하지만 북미는 전통적 설계 방식이 장악하고 있어 해당 플랫폼의 성장 잠재력이 낮다”고 말했다. 이는 해당 지역내 글로벌 플랫폼 적용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유럽이나 아시아 OEM사들에게 장애물이 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장애물이 구동장치에서 차대나 텔레매틱스에서의 안전 기술들을 아우르는 분야에서 Daimler사나 Volvo사와 같은 OEM사들이 글로벌 플랫폼과 북미 지역 플랫폼간의 기술이나 부품, 모듈, 시스템을 점차 공유시키고자 하는것을 막지 못할 것이다.
스리니바산 연구원은 “글로벌 플랫폼 개발과 시행은 주요 시장 진입 성공과 생산비용을 낮추고, 국내외 시장의 복잡성을 감소시키며 마진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TRIAD OEM사들의 전략으로만 비추어질 수 있다. 하지만 실제로는 선진국과 개발도상국들의 트럭 모델 개발에 서둘러 뒤쫓으려는 BRIC OEM사들의 전략이기도 하다. TATA, DongFeng, CNHTC, Foton의 플랫폼을 연구하는 것은 PRIMA, Tianlong, SITRAK, Howo, Auman GTL 과 같은 플랫폼 기반 모델들이 아태지역과 아프리카, 중동, 남미 등 다양한 시장에서 더욱 중요한 역할을 맡게되고, 2020년까지 유럽과 북미시장에도 진입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세계 대형 트럭 시장은 효과적인 시행으로 얻게될 혜택들을 고려해보고 글로벌 플랫폼 전략을 수용함으로써TRIAD 및 BRIC 시장 안에서 이러한 플랫폼 개발에 대해 가지고 있던 근시안적인 관점을 반드시 탈피해야 한다. TRIAD 시장은 이미 시장 성숙도에 접어들었고 BRIC 시장도 시장 성숙도에 서서히 접근하고 있어, Next 11개국과 아프리카 시장이 신흥 시장으로 떠오를 채비를 하고 있다. 따라서 OEM사들은 앞으로 10-20년간 글로벌 플랫폼 전략 개발로 트럭 시장에 대한 잠재적 수익성이 높을 것으로 보이는 이 지역들을 고려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