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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과 포드, 전동화와 자율주행부문도 협력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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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19-07-07 10:3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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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과 포드가 연초 상업용 밴과 중형 픽업 트럭을 공동으로 개발하기로 한데 이어 이번에는 좀 더 구체적인 부분에서의 공유에 나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당시 두 회사는 규모의 경제를 달성하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차량 아키텍처와 기술 등을 공유하는 등에 포괄적인 협력에 합의했다.

 

이번에는 전동화차와 자율주행 기술 등에 대해서도 협력의 폭을 넓혀 가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폭스바겐은 전동화차 플랫폼인 MEB를 포드와 공유할 가능성이 있다. 이를 베이스로 유럽시장용 배터리 전기차를 개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폭스바겐이나 포드가 공식적으로 밝힌 것은 아니지만 두 회사의 제휴관계를 위한 논의는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블룸버그는 폭스바겐이 포드의 자율주행 부문인 아르고(Argo) AI에 투자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아르고 AI는 구글의 웨이모나 GM의 크루즈와 같은 조직이다. 자율주행 부문은 BMW와 메르세데스 벤츠가 공동으로 개발하기로 한 것에서 알 수 있듯이 단독으로는 부담이 크기 때문에 앞으로도 폭넓은 제휴가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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