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비시 파제로 스포츠 페이스리프트 모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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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장희찬(rook@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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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7-26 16:5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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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는 과거 현대 갤로퍼의 원조모델로 알려져 있는 미쓰비시 파제로 스포츠 모델이 페이스리프트를 단행하였다. 미드사이즈 SUV에 속하는 미쓰비시 파제로는 이번 페이스리프트에서 기존의 강렬한 디자인의 전면 파시아 디자인을 더욱 업그레이드 시켜 기존 이클립스 크로스 모델에서 쓰였던 '다이나믹 실드' 디자인을 적용하였다. 실제로 파제로 스포츠가 기반을 두고 있는 L200/트리톤 픽업트럭에서도 이 디자인을 찾아볼 수 있다.
인테리어에서 미쓰비시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8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같은 크기의 터치방식의 센터페시아를 설치했다. 기존의 투박한 느낌을 지우기 위해 내부 전체에 걸쳐 부드러운 곡선이 많이 포함되어 고급스러움을 강조하였다. 또한 기존에 미흡하였던 편의사항 또한 발전하였다. 자체 AC 전원 콘센트를 장착하였으며, 스마트폰을 통해 파제로의 제어장치와 정보에 접근이 가능하다.
미쓰비시는 이번 페이스리프트와 함께 고급 차량에 걸맞는 ADAS 기능을 추가하여 안전기능을 강화하였다. 사륜모델은 새롭게 설계된 오프로드 모드가 개별적으로 제공된다.
2020년형 파제로 스포츠는 트리톤과 공유되는 2.4리터 4기통 엔진을 사용한다. 8단 자동변속기를 통해 178마력과 317파운드의 토크를 뿜어낸다.
2020년형 파제로 스포츠는 현재 태국에서 판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