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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 XT5 부분변경 모델 3분기 공개... 새로운 2.0 터보엔진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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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19-07-30 10: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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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은  'XT5'의 부분변경 모델을 올 3분기 미국시장에 출시한다. XT5은 2015년 출시된 캐딜락의 주력 SUV이모델로, 출시된 지 4년만에 부분변경된다.

 

외관은 새로운 디자인의 프론트 그릴과 범퍼, '인텔리전트 빔'기능이 더해진 LED 헤드 라이트 등이 적용된다. 신형 XT5의 '스포츠'모델에는 유광 블랙 그릴과 클리어 테일 렌즈, 새로운 디자인의 20 인치 알루미늄 휠이 더해진다.

 

인테리어는 캐딜락의 인포테인먼트 인터페이스의 최신 버전이 탑재된다. 새로운 로터리 컨트롤러와 터치 방식으로 조작할 수 있다. 근거리 무선 통신 기술을 이용한 원터치 전화 페어링 및 고속 무선 충전 및 USB 포트도 장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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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새로운 인테리어 색상과 트림도 도입된다. 가죽 시트 및 도어 트림, 팔걸이에 제트 블랙 / 코나 브라운 컬러가 더해진다. 센터 콘솔의 디자인도 변경되어 수납성이 향상되었다.

 

파워 트레인은 새롭게 개발된 직분사 2.0 리터 직렬 4 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이 탑재된다. 이 리터당 100hp 이상의 성능을 발휘하는 직렬 4 기통 엔진은 '트라이 파워 시스템'이 적용되었다. 이 시스템은 크기가 다른 두 가지의 밸브 리프트와 액티브 퓨얼 매니지먼트 (기통 휴지 시스템)를 포함한 3 개의 작동 모드에서 성능과 효율성을 최적화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또한 직분사 시스템, 열 매니지먼트, 오토 스타트 / 스톱 기능 뿐만 아니라, 낮은 회전 영역에서 최대 토크를 이끌어 네는 트윈 스크롤 터보 차저를 적용했다. 최대 출력은 237hp / 5000rpm, 최대 토크는 35.7kgm / 1500 ~ 4000rpm의 성능을 발휘한다. 캐딜락에 따르면, 플랫한 토크 곡선을 그리고 모든 회전 영역에서 높은 응답성을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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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흡기 직분사 3.6 리터 V6 가솔린 엔진 또한 계속 탑재된다. 최고 출력은 310hp / 6600rpm, 최대 토크 37.4kgm / 5000rpm의 성능을 발휘한다. 기통 휴지와 아이들링 스탑, 캠 샤프트 페이딩 등의 기술아 적용되었다.

 

두 엔진 모두 9단 AT가 조합되며, 직관적인 조작으로 변속이 가능한 차세대 전자 제어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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