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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운수사업 분야 확대... 자율주행, AI 등 관련 분야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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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19-08-07 07:4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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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아마존닷컴이 운수 산업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자동차 제조를 제외하면 실질적으로 모든 관련 사업에 진출하고 있는 상황이다.

 

아마존은 물류, 클라우드, 디지털 서비스의 강점을 살리는 동시에, 로봇 공학에서 제조에 이르는 관련 산업과 손을 잡고 있다. 자동차 업계의 인재를 영입하고 있으며, 다양한 특허, UPS에서 우버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기업들과 협력하고 있다.

 

아마존이 2016년 12월부터 2019년 5월까지 미 당국으로부터 취득한 특허 5천건 가운데 210건이 드론 또는 자율주행 등 운송과 관련된 부분이다. 이것은 경쟁기업인 애플과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을 능가하는 속도이다.

 

승객 운송에 관한 특허도 일부 포함하고 있으며, 2017년에는 자율주행 차량 내 네트워크를 통한 주문형 서비스도 특허를 취득했다. 이것은 우버와 리프트, 웨이모 뿐만 아니라 폭스바겐, 포드, GM 등 자동차 제조사와도 경쟁할 수 있는 부분이다. 아마존은 교통 관련 투자도 강화하고 있으며, 올 2월 이후 교통 관련 밴처기업 3곳에 20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진행했다.

 

또한 아마존은 330억 달러 규모의 자회사 '아마존 웹 서비스(AWS)'를 통해 고객 기업과의 제휴 사업도 확대하고있다. 올해는 포드 및 폭스바겐과 클라우드 사업을 제휴했다. 이 중 폭스바겐과의 제휴 사업은 전세계에 는 폭스바겐 공장 122 개소와 공급 기업의 공장 약 3만 개소를 디지털로 연결하는 거대한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마존의 자동차 산업 진출은 음성 비서안 '알렉사'가 핵심 역활을 하고 있다. 아마존은 알렉사의 차량 탑재를 위해 자동차 제조사들과 협력하고 있으며, GM, 포드, 볼보, 혼다 등 과는 온라인으로 주문한 제품을 차량에서 받는 서비스를 제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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