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가 북미 소비자들의 끊임없는 성원에 보답을 하는 것 같다. 아우디는 신형 RS6 아반트를 공개하였고, 북미 시장에 출시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신 RS6 아반트는 아우디의 상징적인 RS 브랜드의 25주년을 기념하고 있으며, 퍼포먼스 왜건의 새로운 챕터를 열어가고 있다. 

올리버 호프만 아우디스포츠 전무이사는 RS의 25년 역사에서 아우디 RS6 아반트는 전 세계적으로 큰 팬 커뮤니티를 가진 절대적인 아이콘 중 하나라며, 북미에서도 RS6 아반트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통해 아우디는 추가적인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올리버 호프만 이사는 전하였다. 

A6를 기반으로한 RS6 아반트는 사각 그릴과 양쪽 두 개의 거대한 벤틸레이션으로 강조된 앞쪽 페시아를 장착하여 공격적이고 독특한 느낌을 준다. 후면도 마찬가지인데, 이중 배기 팁, 검은색 메시 디퓨저, 은색 트림은 RS6 아반트가 기존의 안정적인 디자인을 고수하던 아우디 라인업에서 특색을 갖추는데 커다란 도움을 주고 있다. 

파워트레인은 트윈 터보차지 4.0리터 V8엔진으로 591마력과 590파운드의 토크를 지니고 있다. 아우디의 상시 콰트로 전륜 구동 시스템을 통해 8단 팁트로닉 트랜스미션을 통해 4개 휠에 구동력이 모두 전달되는 특징이 있다. 0~100Km/h까지는 3.6초가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고 속력은 250Km/h로 제한된다. 

하지만 만약 다이내믹 패키지를 선택한다면, 최고 속력은 280Km/h로 증가한다. 또한 더욱 상위 등급인 다이내믹 패키지 플러스는 최고 시속 305Km/h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패키지는 단순히 최고 속도를 증가시킬 뿐만 아니라, 세팅적인 측면에서도 각 사양에 맞게 구동 세팅이 되어 있다. 

인테리어에서 RS6 아반트는 아우디의 최신 버전 버추얼 콕핏을 장비하고 있다. 여기에는 MMI 터치스크린 인터페이스와 HUD가 포함된다. RS만의 특별한 기능으로는 G포스 계량기, 온도 상태 체크, 토크, 전력, 부스트 압력, 랩타임, RS 시그니처 그래픽이 제공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ADAS가 기본적으로 장비되어 있다. 

RS6는 6가지 드라이브모드를 제공하며 특히 RS모드는 설정에 따라 스로틀 압력, 스티어링 입력 및 서스펜션 강성 또한 조정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격은 미정이나 2020년 1분기부터 유럽에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