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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글래디에이터, 잔존가치 랭글러보다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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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장희찬(rook@global-autonews.com)
승인 2019-08-22 16: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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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북미 시장에서 지프는 당시 새롭게 출시된 글래디에이터 픽업에 대해서 터무니없이 저렴한 월 143달러의 리스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소비자들의 반응은 믿을 수 없다는 것이었다. 사실 일시 프로모션에 불과한 행사였지만, 지프 글래디에이터의 전체적인 가격은 글래디에이터의 기본이 된 모델인 랭글러 보다는 더 싼 가격대 형성을 보여주고 있다. 

차량 가격 비교 사이트인 CarsDirect에 따르면, 지프 글래디에이터의 리스 가격은 비슷한 옵션대의 랭글러 리스 가격보다 월 75달러 저렴하다. 기준은 캘리포니아에서 2020년 글래디에이터 스포츠를 선납 4259달러, 월마다 245달러를 내는 것을 기준으로 하고 있다. 글래디에이터의 MSRP는 37,040달러이다. 

랭글러의 경우 MSRP 36,235달러의 4도어 랭글러 언리미티드 스포츠의 비용과 비교해보았을떄, 36개월 동안 매달 269달러, 선납입으로 4389달러가 필요하다. 가격 인상은 2도어 모델의 경우 보다 편중되어 있다. 31,540달러의 랭글러 스포츠는 36개월 동안 327달러, 계약 시 3,999달러 선납을 요구한다. 같은 조건의 글래디에이터보다 75달러 비싸다. 

MSRP만은 기반으로 두 차량을 비교할 때 글레디에이터가 물론 랭글러보다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하지만 잔존가치에서 글래디에이터가 상위를 차지하며, 리스 계약을 저렴하게 만들어주는 것이다. 

하지만 현재 글레디에이터는 딜러들이 과도한 이윤을 붙이며 가격이 평균 56,000달러에 육박하고 있는 기현상이 펼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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