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재고 비율 1위 지프 랭글러... 대폭 할인 가능성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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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장희찬(rook@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장희찬(rook@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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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8-30 16:27: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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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이 지나며, 새로운 연식의 차량들이 속속 공개가 진행이 되고 있다. 딜러들은 다음 연식 차량의 시장 출시 준비를 위해서 새 차를 위한 공간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 쉽게 말하자면, 지금이 이전 연도 모델의 새 차량의 할인이 대폭으로 적용되는 시기라는 것이다.
순위 |
차량 |
재고 비율 |
1 |
지프 랭글러 언리미티드 |
19.5% |
2 |
지프 랭글러 |
16.8% |
3 |
포르쉐 마칸 |
15.3% |
4 |
미츠비시 이클립스 크로스 |
12.5% |
5 |
닷지 듀랑고 |
12.5% |
6 |
크라이슬러 퍼시피카 |
9.6% |
7 |
쉐보레 말리부 |
8.7% |
8 |
포드 에코스포츠 |
8.4% |
9 |
지프 컴파스 |
7.7% |
10 |
기아 옵티마 |
7.1% |
전체 차량 평균 |
|
4.0% |
포드, 기아, 캐딜락과 같은 브랜드는 이미 북미에서 일부 모델에 대해 대규모 할인 헤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북미 차량 정보 제공 업체인 iSeeCars는 2018년도 모델 중 할인이 진행될 가능성이 있는 모델들의 정보를 공개하였다. iSeeCars는 2018년 재고량이 가장 많은 10대의 차량 목록을 공개하였는데, 특이하게도 모두 SUV 차종이다.
두 가지 지프 모델인 랭글러 언리미티드와 클래식 랭글러는 모두 2018년형 평균 재고량의 4배가 넘는다. 특히 지프 글래디에이터가 출시되었기 때문에, 북미에서는 큰 폭의 할인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재고 모델을 제외하고도, 포드와 GM이 비 SUV 모델의 생산을 대부분 중단하기로 하면서, 기존 세단 모델의 수요가 줄어들어 최근 2018년형 타우루스는 최대 1000만원 이상의 할인이 이루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