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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 7월 글로벌 신차 판매 1.3%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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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19-09-02 14:2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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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그룹의 2019년 7월 글로벌 신차 판매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18만 3,487대로 집계됐다. 브랜드별로는 BMW가1.6% 증가한 15만 7,062대, 미니가 0.8% 감소한 2만 6,031대가 팔렸다.

 

시장별로는 유럽이 1.9% 감소한 7만 5,511대, 1월부터 7월까지 누계 판매는 2.1% 감소한 82만 5,463대였다. 그 중 독일은 26.5% 증가한 2만 8,387대, 영국은 4.6% 증가한 1만 1,943대가 판매됐다. 아시아 지역은 7.1% 증가한 6만 9,364대로 그 중 중국은 15.6% 증가한 5만 3,953대로 전체 증가세를 견인했다. 미주 지역은 1.4% 감소한 3만 4,013대, 그 중 미국은 1.75 감소한 2만 5,842대가 판매됐다.

 

차종별로는 BMW 브랜드의 X시리즈가 27% 이상 증가했으며 이는 신형 X6의 호조에 기인한 것이었다. 특히 X3는 56.7%, X2는 43.6% 가 증가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구가했다.

 

전동화차는 5.4% 감소한 1만 69대에 그쳤다. 하지만 i3는 12.6% 증가한 2,691대가 팔렸다. BMW는 2025년까지 25개의 전동화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며 그 중 절반 이상을 배터리 전기차로 한다는 계획이다. BMW는 올해 21개의 신차를 출시했다.

 

BMW그룹의 1월부터 7월까지 누계 판매는 0.9% 증가한 143만 6,382대로 그 중 BMW는 1.6% 증가한 123만 3,075대가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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