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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F150, 터치스크린 크기 50%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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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장희찬(rook@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장희찬(rook@global-autonews.com)  
승인 2019-09-02 16:3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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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픽업 트럭에서 살아남기 위해, 포드의 차세대 F150은 터치 스크린의 크기를 50%까지 늘릴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RAM이 대형 터치 스크린을 장착하며 젊은 소비자들에게 옵션적인 매력을 양껏 강조한 것에 대한 포드의 대응이라고 할 수 있다. 

자동차 산업 전반에 걸쳐 터치 스크린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포드의 차세대 F150이 터치 스크린 기술에 올인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보고 있다. 포드는 대형 스크린의 구현으로 새로운 기능과 기존 기능을 통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F150의 불필요한 아날로그 버튼들도 삭제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RAM이 12.0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채용한 최신형 RAM 1500트럭을 출시하며, 픽업 트럭 인테리어도 기존의 투박한 디자인에 머물러 있어서는 안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포드는 12.0인치 이상의 화면을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포드의 F150은 럭셔리 라인업부터 상용 라인업까지 트림이 다양화되어 있기 떄문에, 라인업 전부에서 대형 터치스크린은 볼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플래티넘과 같은 상위 버전 트림의 F150에 터치 스크린이 우선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저사양 트림에서는 추가 옵션으로 제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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