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투아렉, 2만 3천 km 주행 도전

폭스바겐 투아렉이 2만 3천 km의 대장정에 나선다. 투아렉은 최남단 도시 호주 멜버른에서 최북단 도시 러시아의 상트페테르부르크까지 3주 내에 주파하는 기록에 도전한다. 성공할 경우 새로운 기록이 작성된다.

기록에 나서는 투아렉은 순정과 동일한 엔진을 탑재하고 있다. 안전을 고려해 롤 케이지와 별도의 연료 탱크를 추자했을 뿐이다. 엔진은 225마력의 힘을 내는 3리터 TDI 미국형이다. 투아렉에는 최신의 GPS가 탑재돼 팀의 위치를 30분마다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