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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의 마르쿠스 듀스만, 아우디 CEO로 취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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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장희찬(rook@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장희찬(rook@global-autonews.com)  
승인 2019-09-23 16:5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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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의 적극적인 구인 전략이 효과를 보고 있는 것일까. 독일 일간지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짜이퉁의 보도에 따르면 BMW의 전 엔진 개발 및 구매 전문가인 마르쿠스 듀스만이 2020년 아우디의 CEO가 될 것이라고 보도하였다.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짜이퉁에 따르면 듀스만은 2020년 4월 1일 아우디의 CEO로 취임할 예정이다. 

이로서 듀스만은 BMW 개발부 CEO이자 현재 폭스바겐 그룹 CEO인 허버트 디스의 사단에 합류하게 되며 BMW에서 폭스바겐 그룹으로의 이동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듀스만은 2018년 디젤게이트 파문으로 구속된 아우디 현 CEO인 루퍼트 스타들러를 교체할 예정이다. 이는 폭스바겐의 디젤게이트 사건 자체가 아우디의 엔진 개발부에서 비롯되었고, 결과적으로 스타들러가 책임을 지고 체포되었기 때문이다. 폭스바겐은 아우디 엔진 개발부를 완전히 새롭게 개편하여 낮아진 브랜드 가치를 상승시키고자 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현재 이 이직건에 달린 한 가지 문제는 듀스만이 BMW의 이사회 멤버로서 비경쟁 조항 하에 있었다는 것이다. 듀스만의 계약이 2019년 9월 30일에 종료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폭스바겐과 BMW가 이러한 문제에 대해 논의를 했는지는 명확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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