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임러, 중국 판매 법인 지분 75%로 올려

다임러가 중국 내 판매 법인인 메르세데스-벤츠 차이나 세일즈의 지분을 올린다. 최근 LSH(Lei Shing Hong)와 지분 확대에 합의했다. 다임러는 판매 법인의 지분을 51%에서 75% 올리는 한편 LSH는 49%에서 25%로 줄었다.

다임러는 베이징 벤츠까지 2개의 합작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각각 현지 생산과 수입 모델을 담당하고 있다. 앞으로는 중국 내 합작사를 간소화 한다는 계획도 갖고 있다. 올해 상반기 메르세데스의 중국 판매는 10만 5,200대로, 19만 4천대의 아우디, 15만 9천대의 BMW에 밀리고 있다. 그리고 2015년에는 4S 매장의 수를 300개 이상으로 늘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