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7월 중국 판매 사상 최고 기록

GM의 중국시장 장악이 거침없이 진행되고 있다. 8월 6일 GM이 발표한 2012년 7월 중국시장 신차 판매대수 결과에 따르면 전년 동기 대비 15.1% 증가한 19만 9,503대로 7월 기준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GM의 중국 승용차합작회사는 상해GM과 SAIC‐GM 등 두 개사. 상해 GM이 5.7% 증가한 9만 7,064대, SAIC‐GM은 7월 신기록은 26.6% 증가한 9만 8,694대를 판매했다.

상해GM에서는 쉐보레 브랜드가 4만 4,864대로 2.8% 감소했으며 소형 세단 크루즈가 5.5% 증가한 1만 7,268대, 신형 세일 시리즈는 30.1% 증가한 1만 6,464대가 팔렸다.

뷰익 브랜드는 4.8% 증가한 5만 2,691대로 7월 신기록을 수립했다. 엑셀이 18.2% 증가한 2만 1,727대, 엑셀GT는 27.6% 증가한 1만 3,112대가 판매됐다. 캐딜락 브랜드는 2,017대.

2012년 1월부터 7월까지 누계 판매대수는 11.7% 증가한 161만 6,550대로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상해GM이 6.5% 증가한 73만 6,613대, SAIC GM은 17.4% 증가한 84만 4,121대였다.